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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천 아트밸리/서울 근교나들이/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by 비비안나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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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언제라도 즐거운 금요일이네요!!!

금요일은 어릴 적이나 지금이나 항상 마음이 즐거워요.

이번 포스팅은 서울근교에 나들이하기 좋은 포천 아트밸리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2개월 전에 가족과 함께 방문했었던 포천 아트밸리 소개할게요.

포천은 어릴 적  이곳의 유명한 이동갈비를 먹으러 왔던 추억이 있어요.

역시나 갈비집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갈비는 정말 최고 최고!!!

 

아트밸리의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입니다.

아트밸리는 예전에는 채석장으로 방치되었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연인원 40만 명이 찾는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힐링의 명소로 유명해졌다고 해요.

 

 

입장권과 모노레일 왕복권 구매 후 조금 기다렸다가 모노레일을 타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 모노레일 타려고 방문한 이유도 크답니다.ㅋㅋ

오전 일찍 도착해서 인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내려올 때 보니깐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한적한 거 원하시면 낮시간은 피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생각보다 모노레일이 조금 느리게 올라갑니다.

그래서인지 아트밸리의 예쁜 풍경을 보면서 올라갈 수 있어 좋았네요. 모노레일 안은 엄청 시원했고요, 좌석은 그리 많지 않지만 서서 가기에도 전혀 힘들지 않답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예쁜 꽃과 나무 그리고 조형물들이 있어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천문과학관이 있어요.

 

천문과학관 1층에서는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그 자리에서 메일로 보낼 수도 있고, 별자리, 우주, 천문에 대한 교육적 체험을 하기에 좋았답니다.

물론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이곳이 포천 아트밸리의 메인 천주호입니다.

이런 곳이 있는 줄 정말 몰랐는데, 보고 나서 깜짝 놀랐답니다.

 

화강암을 채석하면서 생긴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이 유입돼서 형성되었다고 해요.

수심은 25m이고, 도롱뇽 피라미가 살고 있는 1 급수라고 합니다.

물 색깔이 정말 에메랄드 빛깔이더군요.

너무너무 예뻤습니다.

 

방문객들 다들 이곳에서 사진 찍느라 바쁘시더라고요.ㅋㅋㅋ

배경이 정말 예쁘고 특이해서 인지 푸른 바다의 전설, 달의 연인, 화유기 등등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약간 위에서도 찍을 수 있는 사진 스폿이 있더군요. 

위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입구 쪽으로 내려오면 그곳에도 이것저것 볼 게 많아요.

태권브이와 우리 만화 이야기라는 전시회도 해서 아주 흥미롭게 보았어요.

그리고 천사 날개 벽화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창작 체험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서울 근교에 이렇게 신비롭고 예쁜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방문해 보니 참 좋았습니다.

저는 아트밸리에서 절벽과 멋진 풍경을 자아낸 천주호가 제일 마음이 들었어요.

 

 

그럼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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