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곳, 의왕 철도박물관 정보

서울 근교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철도박물관 

거의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했어요~ 

방학 동안 아이들과 서울 근교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곳 중에서 경기도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을 포스팅할게요!

요즘 기차에 푹 빠져있는 아이에게 가까이서 실물로 다양한 기차를 볼 수 있는 곳 중에서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철도박물관이 너무 좋을 거 같아서 방문해 보았답니다.

 

철도박물관 위치 및 정보

위치: 경기 의왕시 철도 박물관로 142 철도박물관

 

 생각보다 철도박물관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더라고요.

원래는 맨 처음 철도박물관은 1935년 10월 1일 서울 용산에 세웠졌다가, 6.25로 전쟁으로 인해 철도박물관은 의왕으로 옮겨졌습니다. 의왕의  박물관 개관일이 1988년 1월 26일이라고 하니 거의 35년이 넘은 나름 역사가 있는 박물관이었습니다.

철도 창설부터의 사료를 보존하고 역사와 지식을 국민들에게 전하고자 설립된 철도박물관은 연 20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의 인기 박물관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철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철도의 중요한 역사적 사료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철도문화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철도박물관 이것저것 체험할 것들

일단 매표소를 지나치면 넓은 야외에 여러 가지 기차가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더라고요.

옛날 기차부터 시작해 증기기관차, 무궁화호, 새마을호, 무궁화호, KTX , 그리고 대통령 전용 열차 등등 다양한 기차를 앞에서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야외 매점에서 산 음식은 기차 식당으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아요.

그리고 야외에 기찻길을 따라 걸을 수 도 있고 철도건널목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실내에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철도모형 디오라마 전시 해설을 볼 수 있어요. 해설사와 같이 서울 시내를 다니는 여러 가지 기차를 보며 구호도 외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상영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을 맞춰 미리 자리를 잡고 보는 게 좋답니다.

그 외 기차를 직접 운전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운전 체험실도 있으며, 기차에 대한 전시가 너무나 잘 되어 있어

하나하나 교육적으로도 아주 유용한 철도박물관인 거 같아요.

우리나라 기차의 역사에 대해 잘 알 수 있으며 기차의 부품 수송실 등등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인 거 같아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근교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특히 기차에 관심이 많이 아이들에게는 이곳이 정말 최적인 거 같아요.

그럼 이번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