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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화도 여행, 동막해수욕장 당일치기

by 비비안나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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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첫번째 포스팅은 강화도여행입니다!!

 

8월 중순에 떠난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코로나 때문에 어디 멀리 가지는 못하고, 가까운 곳으로 후딱 다녀왔어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차타고 콧바람 쐬는 것 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더라구요. ㅋㅋ

평일이라서 그런지 차도 안 막히고 드라이브 하기에 참 좋은 늦여름이었습니다. 뻥뚫린 하늘과 시원한 바람, 따스한 햇살이 참 좋았어요.

아이들도  집콕모드에서 오랜만에 나와서인지 너무 좋아했어요.

 

정오 경에 동막해수욕장에 도착해서, 파라솔 대여해서 자리를 잡았답니다. 파라솔 대여비는 만원이었어요.

참고로 출입구는 한곳만 오픈되어 있고, 열체크랑 전화출입명부, 그리고 입장객에게 손목띠를 제공해서 철저하게 관리하더군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만조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이 날은 물이 깊이 들어오지

않더라구요..아쉽게도 바닷물에서 노는 건 거의 못했어요. 

그러나 모래놀이와 갯벌체험은 정말  원없이 했답니다.ㅋㅋ 

모래놀이를 위해 가져간 장난감이 정말 유용했어요, 포크레인이랑 장난감트럭, 트랙터, 플라스틱 통, 접시등등을 가지고 갔는데, 삽이 있으면 모래구덩이를 만들고 더 좋았을거 같네요.

아 그리고 갯벌이랑 모래에 은근 돌이 많아서 어린아기들은 조심해야겠더라구요.

갯벌에 걸어다니며 머드도 실컷 밟아보고, 조개랑 게들로 관찰해보고 갯벌이 아이들에겐 참 좋은거 같아요.

 

 

 

 

 

 

 

집에서 가져간 간식을 중간중간 먹으며  한 3시간 정도 놀았답니다. 동막해수욕장 근처에 식당, 편의점도 다 있지만, 저는 그냥 아이스박스에 차가운물, 음료수, 과일, 간단한 간식을 싸가지고 가서 먹었어요.

건너편 샤워장에서 간단히 팔다리만 닦고 정리했어요~ 물이 엄청엄청 차가우니 아이들이랑 가시는분은 참고하세요.~~

집에서 안쓰는 생수페트병 4개에 물을 넣고 차 트렁크에 두고서, 그걸 애들 씻을 때 이용했어요. 물이 미지근해져서 아이들 씻기기에 나름 괜찮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참고로 갯벌에서 놀땐 아이들 래쉬가드는 밝은색이거나 새 옷을 피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특히 머드 때문에 밝은 색 수영복은 이염이 되더라구요.ㅜㅜ

그리고 아이들 모자는 필수구요. 선크림을 엄청 많이 발랐는데도 타더군요.

 

일단 사람들이 많지 않고 조용해서 딱 좋았어요. 갯벌체험, 갈매기 구경, 모래놀이 등등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답니다. 간단하게 준비해서 후딱 다녀오기에 괜찮은 곳인듯 해요.

물놀이를 할려면 꼭 물때 정보를 체크하고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강화도 카페투어는 다음 포스팅에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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