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항 수산공원, 사진찍기 좋은 대형 카페,아이들과 강화도 나들이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오랜만에 나들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바람 쐬러 나들이하기에 너무나 좋은 계절이라 어디든 가도 참 기분 좋았던 것 같아요~

 

강화도 가는 길 김포 대명항에 있는 수산 공원 카페에 놀러 가 보았습니다. 

요즘 대형 카페에 유행인데 이 곳 수산 공원도 특이한 콘셉트의 대형 카페입니다.

 

주소: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 1로 52 나동 1층 수산 공원
전화번호: 031-985-6672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멀리서 보면 진짜 무슨 수족관처럼 보이더군요.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가파른 곳으로 쭈욱 올라가야 합니다.

 

 

카페 앞에 알파카, 토끼, 귀여운 불도그도 있었는데 특히 이 알파카를 가까이서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알파카가 침을 뱉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구도 너무 웃기더군요.

카페 옆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와 특이한 수상생물을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도 있었어요.

 

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일단 규모가 커서 정말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고, 수산 공원 이름처럼 바다와 해양 생물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너무 신선했어요.

 

커다란 스크린에서 나오는 바닷속 생물들을 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코너도 있고요.

 

카페 2층에서는 초밥과 여러 가지 메뉴가 있어 식사도 할 수 있더라고요.

청량한 느낌의 바다가 너무나 좋네요.

 

 

얕은 바다에 있는 작은 배에 올라가는 느낌이 나네요ㅎㅎ 이곳 포토스폿으로 많이 분들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거 같아요.

 

3층은 야외공간으로 트릭아트가 꾸며져 있어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요.

바다와 구름 절벽, 홍학, 석상 등등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어요.

 

천국의 계단이라는 곳에 올라가면 저 멀리 강화도와 바다도 보입니다.

조금 높아서 저는 사진 찍는 동안 조금 무서웠지만 풍경이 너무 좋아서 행복했답니다.

 

수산 공원 카페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또는 연인끼리  한번쯤 가보기에 좋은 곳인 거 같아요.

특이한 컨셉의 카페에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기분전환도 되고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