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카페,브런치 카페 2번창고 , 도레도레 커피숍

안녕하세요.!

이제 여름이 다 가고 가을이 찾아오는 시기 인가 봐요.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선선하니 언제 무더운

여름이었나 싶네요.

 

이번 내용은 바로 앞에 포스팅한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때 들른 브런치카페와 또 다른 카페 한 곳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럼 고고고!!!

 

먼저 들른 곳은 2번창고 라는 이름의 브런치 카페인데요, 사실 예전에 한번 다녀온 후 너무 맘에 

들어서 이번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았어요.

 

위치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강화동로 680 2번 창고입니다.

카페들이 많은 곳에 위치한 게 아니라 조금 외진 곳에 있는 듯해요.

차 타고 빨리 지나가다 지나칠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 조용한 도로 길가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가 빈티지스러워요.

내부는 이름처럼 창고 형태인데, 널찍한 게 답답한 느낌 없이 너무 감각적으로 이뻤어요.ㅎㅎ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고 대표 메뉴 2개와 아이스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이건 여기서 가장 유명한 수플레 팬케이크입니다. 가격은 12000원이에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메뉴여서 망설임 없이 주문했네요. 달달하고 생크림과 같이 먹으니 사르르 녹는 느낌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번에 왔을 때는 딸기가 올려져 있었는데 이번엔 딸기 대신 청포도가 포인트로 올려져 있었어요.

 

 

 

요건 이번 브런치라서 어른들이 먹으려고 주문했어요. 샌드위치 종류를 선택해서 주문해야 하고 저는 새우랑 토마토가 올려진 빵을 선택했어요. 

샐러드랑 베이컨, 소시지, 빵, 계란, 후렌치 프라이가 같이 나오고, 전 맛있게 먹었어요. 

자몽에는 살짝 설탕을 뿌려 카라멜라이징이 되어있어 마지막에 먹으니 너무 상큼하고 맛났답니다.

 

 

 

이건 제가 너무 좋아라는 아이스라떼에요.

먹고 남으면 들고 가려고 테이크아웃 잔에 주문했어요.

카페 한켠에 커피를 로스팅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커피맛이 고소하니 맘에 드는 커피맛이었습니다.

 

브런치 메뉴도 커피맛도 만족스러웠어요.

나름 유명한 곳인지 평일이지만 낮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많이 오더군요.

 

동막해수욕장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가기 들른 카페 도레도레를 소개할게요.~

 

카페 도레도레는 많이 알려진 카페잖아요.  동막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거리라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도레도레 근처에는 마호가니 카페가 바로 붙어있어요. 참고로 마호가니 카페는 노키즈존 입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던데, 평일 늦은 오후라서 사람이 많진 않았아요.

 

 

 

일단은 가장 대표적인 레인보우 케익과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스라떼를 시켰지요.ㅎㅎ

조각케익은 1조각에 9500원이었던 듯해요. 커피는 7000원 정도였던 듯합니다.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조각케익이 무지 큼지막합니다. 케익은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케익 색깔이 레인보우여서인지 너무 좋아하면서 냠냠하더라고요. ㅎㅎ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넓어서 밖에서 먹어도 괜찮을 듯해요.

 

 

 

저는 이곳 정원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해가 저무는 시간에 햇살이 비치는 나무와 꽃들이 너무 예뻤어요.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아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을 듯해요.

커플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두 군데 카페 모두 나름대로 특색 있고 독특한 카페인 거 같아요. 

동네를 벗어나 기분전환 하기에 카페 방문이 저에겐 나름 좋았네요.

그럼 이번 포스팅을 마칠게요.